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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대부분 포장이사를 맡기는 경우가 다라고 말을 할 수가 있죠. 포장이사를 맡기면 정말 편리하게 이사를 완료할 수가 있는데요, 그래도 완벽하고 꼼꼼하게 하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포장이사를 택해서 이사를 하던 도중 물건이 손상 입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곳에 물건을 두지 않아서 결국 포장이사를 했지만 밤새 집 안 정리를 해야했던 기억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내가 준비를 해놓아야 편리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이삿짐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쌀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 중 제가 생각했던 핵심적인 부분들을 소개해드릴께요. 



이삿짐 싸는법 - 1. 


포장이사 업체가 말하기를, 장롱안이나 서랍안에 있는 옷가지들은 그대로 두어도 된다라며 어차피 자기들이 통째로 옮기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이사를 한 후에 장롱 안이나 서랍장 안의 상황을 봤을 때, 엄청나게 헝클어진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결국 다시 정리해야하고 끄집어내었다가 다시 정리해서 넣었다하는 등 반복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제가 이 후로는 생각하기에 아~ 옷은 내가 따로 정리하는게 더 쉽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손잡이가 달린 리빙박스나 우체국에서 파는 택배용 박스를 사서 옷을 차곡차곡 개어넣었고, 만약 압축팩이 있다면 정말 손쉽게 박스에 정리해놓을 수가 있더라구요. 옷은 이렇게 정리를 해야지 내가 구입한 옷 중에 값어치 있는 옷들도 손상되지 않고 장롱안, 서랍장 안이 헝클어지지 않아서 재정리를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이삿짐 싸는법 - 2. 거울 및 유리제품


거울이나 유리제품은 포장이사업체가 그래도 잘 운반하기는 하지만 사람은 실수를 하니까 혹시 모르는 마음에 대처를 하는게 좋지요. 마스킹테이프로 거울이나 유리에 X자 모양으로 테이핑을 해두면 가시적으로 확인이 되니까 아무래도 조금 더 조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작은 손거울이나 유리제품들은 따로 뽁뽁이를 사서 둘둘 말아둔다던가, 따로 유리나 거울 박스를 만들어서 보관을 하고 박스를 열어두어 확인을 할 수 있게 해둔다면 조금 더 조심스럽게 다루시더라구요. 그럼 포장이사업체가 와서 정리를 한다하더라도 조금 더 수월하게 빠르게 이사를 할 수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내 소중한 물품들이 깨지면 엄청 속상하잖아요. 그러니 조금만 자신의 수고를 더해준다면 편리하게 이사를 하실 수가 있겠죠.



이삿짐 싸는법 - 3. 무거운 것 분산포장


박스포장을 미리해둔다고 해서 엄청 큰 박스를 사두고는 그 안에 책이며 운동기구며 할 것 없이 짐을 많이 안만들려고 한 박스에 무조건 다 넣고 테이프까지 꽁꽁해두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럼 너무 무거워서 들기도 힘들뿐더러 포장이사 하시는 분들은 전용 바구니에 넣어서 옮기시더라구요. 그 전용바구니를 한 트럭에 꽉 채우면 다른 작은 트럭을 불러서 비용이 발생하기도 해요. 비용 발생은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작은 박스 여러개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고, 웬만해서는 박스를 많이 안만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사업체 직원분들이 박스를 해체하는 과정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큰 박스에 모든 것을 다 넣는다는 생각보다는 작은 박스 여러개로 분산해서 포장을 해두고 박스는 많이 안만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이삿짐 싸는법 - 4. 중요물품


이사를 마친 후에 귀중품이 사라질 상황을 대비해서 본인이 들고 갈 가방 안에 챙겨놓는 것을 추천해요. 귀중품이야 말로 사라지면 골치가 너무 아픈 일이 벌어지잖아요. 그러니 귀중품이야말로 본인이 이사갈 집까지 메고 갈 가방안에 잘 모아두고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사업체 직원들이 아무리 꼼꼼하게 챙긴다고 하더라도 그 분들은 이 일을 빨리 끝내고 다음 집으로 가야 하는 스케쥴이 잡혀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혹시나 짐을 옮기다가 떨어뜨리거나 흘릴 수가 있는 경우가 발생해서 다시 원래 집으로 돌아와서 찾아봐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으니 흘리지 않도록,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삿짐 싸는법 - 5. 종량제 봉투


종량제 봉투는 꼭! 준비하세요. 짐이 모두 빠지고 나면 그 간 소파 밑이나, 침대 밑, 냉장고 밑에 있던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물건들이나 쓰레기들이 꽤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가 있을 거에요. 그런 쓰레기들을 모두 처리하지 않으면 집주인이 비용을 청구한다던지, 혹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쓰레기까지 말끔히 치워놓아야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포장업체 직원분들 중에 여자분은 요새 꼭 한분씩 계시더라구요. 어떤 업체는 그 여성분들이 종량제봉투를 가지고 쓰레기들을 말끔히 정리해주시고는 하는데, 그래서 종량제 봉투는 꼭 필요하죠. 여성분께서 정리하실 때 옆에서 보면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물건이면 챙겨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잘 살펴보셔야 하구요.


이사라는게 생각보다 까다로운 부분이 많고 정신도 없을 것이 인터넷도 옮겨야 하고 전입신고도 해야 하는 등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지니 처음부터 차근차근 잘 정리하고 생각하셔서 이사하시는게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