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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용한 생활정보편의 JH입니다.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는 팍팍한 생활 속에서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 조금의 즐거움 요소를 찾기 마련인데요. 많은 취미 중에 저는 기타를 선택했습니다. 기타를 다룬지도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요. 



처음 배우기를 시작했을 때는, 코드를 잡는 왼쪽 손가락 끝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그래서 아, 못치겠다 ㅋㅋ 하고서는 일주일 안치다가 다시 시작을 했죠. 그러고나서 손가락 끝의 살이 다 벗겨지고 새 살이 나고를 몇번을 반복하고나니 그제서야 굳은 살이 생기면서 고통이 거의 없어지더라구요. 사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면 할수록 고통보다는 즐거움이 더 커지고 소리가 기타를 울리며 몸에 그대로 진동이 전달되니 그만큼 좋은게 또 없더라구요.




그러니 매일매일 기타 코드표 칠수밖에 없고 실력은 당연히 늘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소음에 문제가 있으니 뮤트를 해서 연습을 하거나 아니면 차에 가서 혼자 기타를 연습하기도 했죠. 아무래도 통기타는 이웃들에게 소음이 전달될 수밖에 없고 개인 연습실이나 연습공간이 없다면 피해가 될 수밖에 없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차안에서 많이 한 것 같아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기도 하더라구요 ^^



제가 처음 시작할 때의 코드입니다. 이 코드표는 정말 많이 봤어요. 초보들이 이 기타 코드표 외워서 연주를 한다면 웬만한 노래는 거의 다 연주를 할 수가 있습니다. 스트록도 문제이지만 스트록이전에 저는 코드라고 생각해서 외우고 또 외우고. 그러다보니 어떤 물건을 잡을 때도 손가락이 휘어지는 버릇이 생겨서 생활에 습관화가 된 채 기타에 매진한 것 같아요. 그러면 당연히 실력은 좋아질 수밖에 없게 되는 거 같아요 ^^



그래서 기타를 너무 사랑하게 된 나머지 직업도 기타를 파는 매장에 취업하게 됩니다. 마케팅을 하면서 기타를 많이 팔면 팔수록 그만큼 월급도 올라가는 식의 회사였는데요. 우쿨렐레 만나보기도 해서 연주도 해보고 참 재미있더라구요. 우쿨렐레 악보 참조하며 연주해도 상당한 즐거움이 있어요. 밝은 느낌의 악기다보니 마음도 매우 밝아짐을 느끼기도 하구요!



일렉기타나 베이스기타 연주에도 도전해보았었는데, 물론 통기타와는 다르지만 매우 색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가 있었어요. 베이스 코드 는 기타 코드표 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고, 저는 통기타에만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타 코드표 엄청나게 외웠습니다^^ 그래서 기타를 많이 손에 익히게 되었어요.



입문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것이 어떤 기타를 처음에 사야할까 고민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주변 악기사에 가서 가장 저렴한 것을 골랐어요. 어떤 사람은 좋다, 어떤 사람은 나쁘다라는 평을 많이 하긴 했지만, 저는 처음 악기를 시작할 때 자금없이 시작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했지만 기타가 없었기에 가장 저렴한 것으로 시작을 했고 그 결과 그 입문자용 기타는 지금도 제 방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저는 lyul 기타를 사용했고 정말 저렴하게 잘 사용했어요.



악기를 배운다는건 참으로 인생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악기를 배운다고 했을 때 저는 항상 강추!하며 옆에서 제가 아는 모든 것을 알려주기도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악기를 다루어보세요. 인생의 질이 매우 달라지고 풍부해지고 세상에서 내가 못봤던 못 느꼈던 것들을 느끼실 수가 있으실 거에요.




오늘은 제가 기타를 시작했던 얘기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기타는 정말 훌륭한 악기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생각이 있으시면 기타를 시작하시는 것을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