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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동을 너무 좋아해서 생각이 났다하면 바로 달려가는 곳이 역전우동 인데요. 면을 매우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 우동을 너무 좋아하고 다른 면 종류도 좋아해요. 예전 미정국수0410 이라는 멸치국수 식당이 생겨서 틈만 나면 가서 멸치국수와 미정주먹밥을 시켜먹고는 했는데 이제는 식당이 사라지고 다른 가게가 생겨서 역전우동 먹으러만 가고 있어요~ 이 역전우동은 우동만 파는게 아니라 사이드메뉴도 많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카레우동에만 꽂혀 있었다면 이제는 옛날우동에 꽂혀 있어서 옛날우동과 명란미니덮밥을 함께 먹고 있어요. 그 맛은 말로 표현못할 맛이죠^^ 역전우동에 오셨다면 드실만한 메뉴 4가지를 소개드릴께요~
1. 옛날우동
옛날우동이야말로 역전우동 메뉴 추천 당연히 1위 인거 같아요. 진한 국물에 튀김가루를 많이 뿌려주고 미역도 잘게 잘라서 넣어주는 그야말로 심플 그자체인 이 옛날우동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가츠오 국물맛이 정말 맛있어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어 어느새 국물 한사발을 다 들이켜고나면 내가 국물로 가득차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면발은 정말 쫄깃해요. 적정시간을 두고 삶아서인지 매우 탱글탱글한데요. 주방이 훤히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주방을 보면 타이머들이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아마도 시간을 두고 정확한 시간동안 면을 삶나봐요. 그래서 그렇게 맛있는거 같아요. 아무튼 역전우동 메뉴 추천 당연히 1위는 옛날우동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정직한 옛날우동 맛 그대로! 가격은 3,500원입니다.
2. 야채튀김우동
2위로 꼽은 메뉴는 야채튀김우동이에요. 야채튀김과 잘게 썬 미역이 고명으로 올려져 나오는 야채튀김우동은 옛날우동에서 튀김가루대신 야채튀김덩어리 큰게 하나가 올라가 있는 것뿐인데도, 국물맛이 조금 달라요. 야채튀김을 국물에 푹 적셔서 조금 풀게 놔두었다가 먹게 되면 튀김이 풀어져서 국물과 어우러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국물맛이 조금 달아지고 진한 맛이 풀어지는 느낌이어서 진한 국물에서 약간은 가벼운 국물맛으로 변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큰 매력이 있어서 2위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5,000원이에요.
3. 명란미니덮밥
사이드메뉴로 자리잡은 이 명란미니덮밥은 역전우동 메뉴 추천 3위인데요. 우동집에서 우동과 밥 한그릇을 먹는 것은 많이 드시는 분은 가능하겠지만, 사이드메뉴로 밥 반공기 정도가 나오면 맛있게 먹을 수가 있죠. 명란미니덮밥은 참기름과 명란젓갈, 그리고 파 조금하고 밥이 작은 그릇에 담아져 나오는데요. 약간 매콤하기도 하면서 짭짤하고 참기름으로 인해 고소한 맛이 일품인 이 명란미니덮밥은 우동 국물을 한 3스푼 정도 떠서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지금도 글을 적는 내내 생각이 나네요^^;;; 가격은 2,000원이에요.
4. 치킨가라아게미니덮밥
약간 새콤한 이 덮밥은 치킨튀김이 3개가 한입 사이즈로 얹혀져서 나와요. 먼저 튀김을 먹기도 하고 밥과 함께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먼저 먹고나서 나머지 밥을 비벼먹어요. 양파와 소스와 함께 밥을 비벼서 먹으면 새콤하면서 우동국물과 매우 잘 어우러지는 맛을 느껴볼 수가 있거든요. 치킨가라아게가 살짝 느끼하다고 느껴지면 새콤한 미니덮밥이 느끼함을 날려주고 우동 국물로 개운하게 마무리를 할 수가 있어요. 가격은 3,000원입니다.
이로써 백종원의 역전우동 메뉴 추천 4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이것말고도 다른 메뉴도 전부 맛있긴 한데, 저는 이 4가지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어느 조합이든 잘 어울리게 만들어놓은 메뉴가 한끼 식사로 기쁘게 식당밖을 나설 수 있게 도와주더라구요. 방문하신다면 맛있게 드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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