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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건모 사건정리

2019년 12월 6일 유튜브에서는 김건모 사건이 방송됩니다.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 라는 유튜브방송에서 김건모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며 방송이 시작됩니다. 이 피해여성의 진술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용석 변호사에게 제보를 했고, 이 피해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강용석 변호사는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방송을 내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여러가지 정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김건모 측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는 이미 마친 상태여서 법적으로 부부입니다. 결혼식을 하려고 했으나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 나왔던 것처럼 김건모 아버지의 소천으로 인하여 결혼을 미루는데, 사건 때문에 결혼식을 미룬 것은 아니냐라는 의심을 받고 있고, 파혼 루머까지 생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의 발등에까지 불이 떨어지게 되고, 편집없이 방송이 송출되어 여론에 그리 좋지 못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콘서트도 계획중에 있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전국 콘서트를 모두 취소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고, 결국 무고죄로 이 피해여성에게 맞고소를 하기에 이릅니다. 


2. 현재 주장들 (김건모 경찰조사, 피해여성, 업소점주, 티셔츠 제작자)

김건모는 2020년 1월 15일에 경찰서에 가게 되고, 12시간이라는 긴 시간의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경찰은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는 GPS를 포렌식으로 추적하여 차량위치를 조사한 후 참고자료로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8월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니 3~4년 정도의 기록을 조사하는 과정입니다. 김건모는 조사를 다 받고 난 이후에도 원한다면 또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며 자신의 담담한 마음을 표현하였고, 담당 변호사는 추측과 상상한 여러 일들과는 다른 사실들이 있다며 여러 자료를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피해여성은 성폭행뿐만이 아닌 폭행까지 당해 피를 흘리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고, 골절진단까지 받았다며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까지 제출한 상황입니다. 본인이 당한 사실에 대해 김건모에게 사과를 요청했으나 전면부인하여 고소까지 오게 되었고, 자신을 폭행할 때 입은 배트맨 티셔츠를 계속적으로 입고 방송출연하는 모습이 보기가 너무 힘이 들어 강용석 변호사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이 피해여성의 진술입니다.


업소점주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피해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김건모와 1:1로 있으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는데, 업소점주는 1:1로 두지 않는다고 하며, 정말로 그런 사건이 벌어졌다면 모를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티셔츠 제작자 역시 큰 주장을 하게 됩니다. 김건모가 입고 있는 티셔츠는 2017년에 한정판으로 판매한 티셔츠라고 하는데 피해여성이 주장하는 사건은 2016년 8월에 벌어진 일이라 해당 티셔츠를 입고 폭행을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티셔츠 제작자의 증언 역시 나왔습니다. 




3. 핵심 결론

현재 김건모 측은 강용석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모 사건정리 핵심은 아직까지 재판결과가 나오지 않아 김건모를 확실하게 범죄자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성범죄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아닌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대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진술에 매우 큰 의존도를 보이고 있어 김건모는 큰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모의 예전 방송에서도 불성실한 태도나 여러 논란에 휩싸였으나 성폭행으로 인해 경찰조사는 처음이어서 큰 여파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